남양주시 와부읍, 관계 기관과 보이스피싱 예방 합동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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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8-07 08:29본문
남양주시 와부읍(읍장 김길원)은 지난 2일 덕소역 일원에서 와부파출소(소장 최종산), 와부MG새마을금고(이사장 박백순) 및 와부자율방범대(대장 서민원)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주민들에게 자녀 납치 및 사고 빙자 편취 등 최근 더욱 다양하고 교묘해진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을 홍보했다.
또한 와부읍 MG새마을금고에서 지원한 호신용 호루라기, 폭염예방 부채, 보이스피싱 예방 리플렛을 함께 배부했다.
서민원 와부읍 자율방범대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와부읍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종산 와부파출소장은 “보이스피싱 범행수법이 고도화되고 방식도 주식·코인 투자 리딩방 유인과 로맨스 스캠 등으로 급속히 다변화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백순 와부읍 MG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평소 와부자율방범대 자문위원으로서 주기적으로 순찰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보이스피싱 예방 합동 캠페인에 와부읍 MG새마을금고도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근절되는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상열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생활자치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주시는 방범대와 파출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평온한 일상을 누리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와부자율방범대는 5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매일 야간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및 범죄의 신고, 청소년 선도 및 보호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자율방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