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3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참관 및 군산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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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09 23:00본문
동두천시는 ‘생연·중앙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24여 명이 지난 26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도시재생 사업지역을 견학하고,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된 동두천시는 현재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견학은 도시재생사업의 앞선 사례를 통해 우리 지역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는 데 목적이 있다.
첫째 날에는 전라북도 군산시의 ‘우체통 거리’로 유명한 월명동 도시재생사업지역과 째보선창의 도시재생 복합공간인 ‘째보스토리 1899’를 탐방했다. 이어서 이튿날에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진행 중인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참관해 전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내용을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연·중앙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한 회원은 “이번 견학은 다른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탐색하면서 동두천시에 적용 가능한 사례들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주민의 역할이 도시재생사업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됐고 앞으로 주민협의체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주민들의 결속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한 사례를 주민들에게 잘 청취해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