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LH 한강교량(가칭 수석대교) 추진방식 유감 표명 및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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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8-01 10:05본문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최근 LH에서 발표한 한강교량(가칭 수석대교) 보도자료 및 턴키공사 입찰공고의 일부 잘못된 표현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국토부, 대광위, 경기도, LH에 정정을 요청했다.
한강교량(가칭 수석대교)은 2018.12월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발표 이후 현재까지 약 6년간 하남시와 남양주시 주민간 갈등이 발생한 사업으로,
2024.6.20. 경기도가 「미사지구 비직결 등 4개 미사강변도시 교통피해 최소화 대책」을 반영하는 조건으로 “한강교량 조건부 재정”을 결정하였으며,
■ 조건부 재정 결정 사항(수석대교 건설시 교통 피해 최소화 대책)
① 수석대교~미사지구 비직결(연결로 이격거리 확대) - 직결시에는 하남시 동의 필요
② 미사대교 미사IC 연결로 신설
③ 강일IC 우회도로 가래여울 교차로 입체화
④ 강일IC 우회도로→올림픽대로 부체도로를 활용한 미사 진입로 개설
2024.7.18.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수도권 동부지역 광역교통대책」에서 한강교량(가칭 수석대교)은 4차로, 미사지구 비직결로 추진하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그러나, LH는 2024.7.21. 한강교량 관련 보도자료에서 “하남시 동의시 미사강변대로와 직결화”라고 적시하여 “미사지구 비직결”이라는 경기도 재정 조건 및 대광위 동부권 광역교통대책 발표내용과 다르게 표현하였으며,
2024.7.19. “한강교량 턴키공사 발주 입찰안내서”(1-17page)에서 「장래 6차로 및 미사지구 직결 가능하게 설계」하라는 유의사항을 적시하여 정부(대광위) 발표내용과 경기도 재정 조건과 배치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LH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2024.7.30.(화) 국토부, 대광위, 경기도, LH에 한강교량(수석대교) 보도자료 및 턴키공사 입찰안내서 정정을 아래와 같이 요청하였다고 밝히며,
■ LH 정정 요구사항
가. 보도자료 : 하남시 동의시 미사강변대로 직결화 → 수석대교~미사지구 비직결로 변경
나. 입찰안내서 : [1-17] 2.8 사업범위. 자. 기타 유의사항 ①항(6차로) 삭제
및 ②항(직결) 내용 삭제 (정정공고)
향후 LH 사업추진시 미사강변도시 주민의 교통 및 환경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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