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규숙, 공동위원장 이지영 면장)는 지난달 30일 철산리 인근 텃밭에서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여하여 정성껏 키운 고구마 70박스를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의 판매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규숙 위원장은 “매년 힘써주시는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정성과 땀방울로 좋은 결실을 보았다”며,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농번기로 바쁘신 가운데에도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하여 이웃 사랑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양사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