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 지속 가능한 내일을 Green 주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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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8-31 12:47본문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성우)가 지난 29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야외 광장에서 ‘지속 가능한 내일을 GREEN 2024년 중리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중리동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보고와 2025년 중리동 주민 자치 사업과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설명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사업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중리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총회 본투표에 앞서 더욱 많은 의견수렴을 위해 10일간의 사전투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투명한 개표과정을 거친 투표 결과 투표참여자의 과반수 찬성표를 얻어 2025년 주민 자치 사업 7건과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1건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확정된 주민 자치 사업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주민자치회 회의를 통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내년도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배움 나눔의 장으로 ▲베이비0123어린이집 ▲애오라지 동아리 ▲설봉소리새 판소리 ▲나이야가라댄스 ▲국선도 시범 ▲라인댄스 ▲통기타 순으로 공연이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친환경 체험 공간에는 ▲자원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한 리필 스테이션(Refill Station) ▲커피박을 활용한 원예 체험 ▲캘리그래피를 담은 에코백 ▲다용도 미니 가죽 지갑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한 즐길 거리도 마련되었다.
이성우 주민자치회장은 “2024년 중리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중리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주민총회를 통해 확정된 사업들이 내년도에 성공적인 결실을 거두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화 중리동장은 “주민들의 의견수렴부터 평생 학습 공연과 다양한 체험 공간 운영 등 기획과 진행까지 솔선수범하신 중리동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중리동 주민 자치가 더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중리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