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나인숙)는 지난 27일 다가오는 가을철 방문객맞이 신규로 조성한 꽃길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꽃길은 지난 7월 8일에 개통한 월선포~상용리 구간 해안 도로변에 면사무소에서 새로 조성한 것으로 약 600m에 걸쳐 코스모스 씨앗 10kg을 뿌려 조성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강아지풀 등 잡초를 제거하여 가을철 방문객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나인숙 부녀회장은 “잡초가 자라면 코스모스가 필요한 영양분을 빼앗아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작업으로 코스모스가 건강하게 자라 가을철에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로운 꽃밭을 발굴하는 등 교동면의 아름다운 경관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