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 주민단체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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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6-03 08:02본문
파주시 조리읍은 5월 29일 봉일천리 150-30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 지역은 평소 주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공릉천변으로, 가시박 등이 전신주를 감싸 안전을 위협하고, 주변 미관을 해쳐 야생식물 제거의 필요성이 있어 왔다.
이에 조리읍의 여러 주민단체들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의 종자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식물이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전 뿌리 뽑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조리읍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회원들은 아름다운 공릉천을 내 손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마음으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사업은 한 번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꾸준한 관심과 제거 노력만이 생태환경을 지킬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