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송산3동 자치민원과(과장 류윤미)는 4월 12일(수) 오전 10시부터 관내 행복홀씨 입양단체 8곳과 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홀씨 정화 활동을 시행해 환경정화 중점 추진 주간을 마무리했다.

참여자들은 양손에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챙겨 들고 쓰레기 특별구역인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와 청소 취약 구간인 곤제역 일대 도로변 인근에 적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곤제역 일대에서 스티로폼, 플라스틱 컵, 페트병 등 오랫동안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주워 깔끔하게 도로를 정비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일회성 대청소가 아닌 자율적으로 지속적인 청소를 권장하기 위해 3월 30일(목)부터 4월 12일(수)까지 2주간 환경정화 중점 추진 주간을 운영했다.

한 입양단체 관계자는 “우리 손으로 직접 아름답고 쾌적한 송산3동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깨끗해진 거리를 보며 좋아하는 주민들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 내에서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류윤미 송산3동 자치민원과장은 “쾌적한 송산3동을 위해 애써주신 행복홀씨 입양단체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속해서 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