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길사모), 사랑의 반찬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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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5-09 08:21본문
강화군 길상면 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회장 김흥식)이 지난 7일 관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100번째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회원 30명이 참여해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소고기무국과 잡채, 동그랑땡 등 반찬을 전달했으며, 길상면에 위치한 천년고찰 전등사(주지 여암)에서도 지역민들과 함께하고자 떡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길사모는 2년간 매주 화요일마다 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동무가 되어드리니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김흥식 길사모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길사모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구 길상면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