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남산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2024 인천시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07-03 08:37본문
강화군은 지난 27일, 강화군 남산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상배)이 「2024 인천시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지역 특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인천시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는 인천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주민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주최하는 대회로, 지역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강화 남산마을은 지난 2021년부터 주민참여 경진대회에 참가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남산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주거복지, 도시 활력, 자립 기반, 사회통합을 목표로, 주민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와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지원하며, 도시재생 거점 공간을 활용해 주민 소득 증대 및 일자리를 창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 카페, 마을식당, 도시락 및 반찬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안정된 운영을 하고 있으며,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로 인정돼 타 지역에서의 견학도 끊이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도시지역은 인구 감소가 심각하고 저성장과 고령화로 지역 주력산업을 육성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며, “이런 가운데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은 지속적인 성장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전했다.
- 이전글인천 옹진군의회 의원 일동,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 촉구” 24.07.03
- 다음글광주시, 세종대학교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