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윤태)는 지난 27일 우리가 만드는 복지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삼산면 ‘찾아가는 건강보듬이’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 이어 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관내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마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올해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말라리아 등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에 모기, 개미퇴치제와 바르는 모기약, 제습제 등의 물품을 꾸려 관내 저소득 및 홀몸 어르신 60여 가구에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김윤태 위원장은 “최근 파주와 김포에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는 등 모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모기와 벌레 등으로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기 전에 물품 꾸러미를 전달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은희 삼산면장은 “항상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노력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