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뉴성민병원과 북도면 무료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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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6-21 09:07본문
옹진군(군수 문경복)과 뉴성민병원(병원장 박성준)이 지난 20일, 북도면 국민체육센터에서 북도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진료에서 뉴성민병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진료와 함께 영양수액, 파스 등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신‧시‧모도 주민 100여명이 무료로 진료를 받았다.
섬 주민들은 신경 ․ 관절통 질환이 많고 특히 지역에 병원이 없어 영양수액을 맞을 수 없어 이번 신경외과 및 정형외과 무료진료와 영양수액 처방의 호응이 매우 높았으며 주민들은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2024년 1섬-1주치(主治)병원 무료진료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뉴성민병원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무료 진료를 실시한 것으로 하반기에도 2회 이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섬 주민분들 중엔 고령인 어르신들이 많아 진료를 받기 위해 육지의 민간병원에 가기 힘드신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간 전문병원과의 무료진료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섬 주민들에게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