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4년 성인지 정책 평가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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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4-10 09:11본문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4년(2023년 실적) 성인지 정책 평가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9일까지 진행한 성인지 정책 평가는 2023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성인지 정책 실현에 기여한 우수기관 평가와 우수한 정책개선안을 도출한 우수사례 평가의 2개 분야로 이뤄졌다.
시는 ‘정신보건사업의 활성화 – 기초 자살예방센터 운영’ 중 가임기 여성 및 군부대 중심의 우울증 예방 교육 등 기존 홍보전략은 유지하되, 자살위험자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다양한 직업군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산후조리원이나 대학교 등 여성이 많이 있는 장소에 홍보물을 배포하여 여성 대상 홍보를 강화했고, 자살고위험군인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산업단지, 고용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이러한 시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강수현 시장은 “성평등 정책과 제도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낼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업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매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확산에 적극 노력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