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 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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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07 08:00본문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9월 6일(금) 농산물원종장 동산별관에서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자하여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 일원에 2.8ha의 스마트팩토리팜, 임대형 스마트팜, 사료 제조시설 등이 조성하는 사업이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23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사업의 세부설계 및 추진현황의 공유 및 의견청취를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도 해양수산국,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연세대학교, 강원대학교, ㈜한미양행, ㈜프로토텍, ㈜풀무원기술원, (사)강원곤충산업협회 등 관계자 14명이 참여하여 기존 곤충 스마트 팩토리팜에 전처리 및 사료제조시설을 통합하여 팩토리 관제 시스템의 효율성과 생산물 이력관리기능을 강화하는 것과 곤충농가에 대한 곤충 첨단 융복합시설의 교육기능을 강화하는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 동안 도에서는 연구기관, 식품기업, 연어사료기업 등 27개 기관 및 기업들과 ‘산⋅학⋅관⋅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곤충 단백질을 활용한 곤충식품 산업화 및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 개발 등을 추진하여 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최근에는 스마트팩토리팜, 사료제조, 인공 지능(AI)비서 등 자체 기술 특허를 통해 강원형 K-곤충산업 거점단지를 조성하여 ‘농가-거점단지-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발전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곤충산업은 그린바이오산업의 한 분야로 미래식량 대체, 바이오소재 활용 등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능성이 무궁한 영역”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만의 특화된 곤충산업 육성을 통해 농가와 기업, 기관이 함께 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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