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수욕장’에서 만나는 춘천의 색다른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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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7-17 08:18본문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7월 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의암호수욕장」이 뜨거운 반응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조직위에서는 태권도 대회가 열리는 에어돔 옆 특설경기장에서 시민참여프로그램인「의암호수욕장」을 개장했다.
「의암호수욕장」은 가족단위 “수상생존교육+호수욕”과 “딥워터솔로잉” 두 가지 레저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수상생존교육은 수상안전 역량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말 동안 160여명의 가족이 의암호에서 실질적인 생존교육을 받고 호수욕을 즐겼다.
한편, 스포츠클라이밍과 풀장이 결합된 딥워터솔로잉은 로프없이 인공암벽을 등반하고 풀장으로 낙수하는 이색 레저체험으로 총 5천 3백여명이 송암스포츠타운을 찾아와 레저도시 춘천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국에서 찾아온 클라이머들은 18개의 루트를 완등하고자 각자의 도전에 집중하였고, 팀전으로 열린 스피드 릴레이 경기에서 보여주는 동호인들의 멋진 플레이에 관람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딥워터솔로잉이 진행되는 장소에는 춘천청년소상공인협회(이하 협회)의 ‘송암썸머페스티벌’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조직위와 협회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획하였으며, 바가지 없는 금액을 책정하여 행사장 먹거리의 건강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렷했다.
이렇듯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푸드존에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고,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촘운 이벤트가 진행되어 4천여명의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의암호수욕장‘ 프로그램은 천혜의 자연과 특별한 레저스포츠와 함께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많은 시민들과 동호인들에게 선보인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더 많은 사람들이 춘천에서의 색다른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