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 ‘녹색환경수호대’환경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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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7-10 08:33본문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 마을안전분과는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녹색마을만들기(2기)’ 사업을 추진하며, 그 실천 활동으로 ‘녹색환경수호대’ 환경캠페인을 지난 6일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녹색환경수호대가 참여했으며, 특히 달월마을 발전협의회 회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화호 30주년 기념’ 시화호 탐방과 탄소중립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10월에는 주민 누구나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골든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수호대는 대원들이 직접 만들어 숙성시킨 EM흙공을 사용해 달월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와 거리 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협사거리, 미래탑, 월곶역까지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원도심인 달월 마을과 신도시에 무단투기 금지 팻말을 설치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윤숙 환경수호대장은 “주민자치회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월곶동이 점차 변화되는 모습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본보기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월곶동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