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진, 문미경)는 지난 25일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신바람 강화나들이 추억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사업은 검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기획사업이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여행을 통해 교류로 새로운 동네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가을 나들이를 추진하게 되었다.

어르신들은 강화의 맑은 공기를 마시고 화개정원의 산책과 전망대 관람을 통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였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전망대에서 가을 들녘도 보고 바다의 섬들도 보면서 가슴이 뻥 뚫린 듯 시원한 마음이 들었다”며 행사에 참여하게 됨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문미경 위원장은 “걱정했는데 날씨도 화창하고 따뜻해 나들이하기에 좋았고, 어르신들이 서로 담소를 나누며 즐겁게 산책하시는 모습에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검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도에도 지역의 어르신들과 저소득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