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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내 지자체 중 최초, 세계적 양자기술 혁신 중심지 워털루와 협력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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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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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4일 세계적 양자산업 허브로 손꼽히는 캐나다 워털루의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대전시와 워털루 간의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ㅇ 워털루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위치한 세계적인 양자 기술 혁신의 중심 도시로, 양자 컴퓨팅, 양자 통신, 양자 암호화 등 다양한 양자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와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스마트폰 산업의 혁신을 선도한 블랙베리의 창업 도시로도 유명하다. ㅇ 이곳에 형성된 워털루 퀀텀밸리는 워털루 대학을 중심으로 20년 넘는 장기간에 걸쳐 육성되었으며,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페리미터 연구소(PI)와 워털루대 양자컴퓨터연구소(IQC) 등이 자리 잡고 있어‘양자 기술의 메카’로 손꼽힌다. □ 장 부시장은 첫 일정으로 워털루 시청에 방문, 워털루시 Dorothy McCabe 시장 및 워털루시 경제·산업 분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ㅇ 이 자리에서 대전과 워털루 간 ▲공동 양자 연구 프로젝트 ▲비즈니스 파트너십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인력교류 프로그램 ▲ 정례적 네트워킹 등 양자산업 분야 상호 협력 의제를 구체화했으며, 교통·노후 주택 문제 등 워털루시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ㅇ 이어서, 양자컴퓨터 관련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워털루대 양자컴퓨팅연구소(IQC)를 방문, 양자 연구 및 인재 양성, 스타트업 지원 등 대전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자 분야 기초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페리미터 연구소(PI)에 방문하여 대전시 석사급 이상 학생들에 대한 인턴십 기회 제공 등 파트너십 방안을 제시했다. □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세계적인 양자산업 선도 도시 워털루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워털루 퀀텀밸리의 성공적인 양자 생태계는 대전의 양자산업 육성에 있어 롤모델이 될 것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획득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대전이 글로벌 양자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ㅇ Dorothy McCabe 워털루 시장은 “대전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워털루는 양자산업을 포함한 혁신 산업 육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대전시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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