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19일, 한 해 동안 운영했던 진로특화사업 중원진로희망활동을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중원청소년수련관은 2013년부터 진로특화사업을 운영하며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 인증, 2017년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수상 등 청소년 진로사업을 우수하게 운영하고 있는 수련관이다.

특히, 중원진로희망활동은 2016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25개교 532학급 13,685명의 청소년에게 해당분야 종사자에게 직접 듣는 직업이야기(직업인 멘토링) 및 대학생 언니·오빠에게 듣는 대학전공 이야기(대학생 멘토링)을 통하여 청소년기 올바른 자아인식 함양 및 진로탐색을 위한 양질의 보편적 진로교육을 제공했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중원진로희망활동은 진로특화 대표사업으로써 성남시 청소년 직업 및 학과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하였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했던 청소년 중 한 명은“이러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된 직업도 생겼고, 대학교 학과도 처음 들어본 학과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원청소년수련관은 2019년에도 성남시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