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척면, 시리아·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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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09 23:00본문
광주시 도척면은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리아·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 성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시리아·튀르키예에 전달될 82건의 성금은 1천200만원으로 도척면 지역주민·기관 및 단체 회원·기업인 등 지진피해 성금 모금 소식을 들은 도척면의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17일에는 지진피해 생존자들을 위한 겨울 의류와 담요 등을 모집, 1톤 트럭 4대 분량의 방한용품을 튀르키예에 전달했다.
서준규 면장은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아픔을 겪는 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들의 하나 된 모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진피해 국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