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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기, “경기교육청의 집단 장거리 음주출장 책임자를 처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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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2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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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은 24일, 성명을 내고 ‘“경기교육청의 집단 장거리 음주출장 책임자를 처벌하라!” 고 촉구했다. 

2월 24일 SBS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교육청 공무원들이 지방 출장 중인 도의원들과 저녁식사를 하겠다며 경남 거제까지 다녀온 사실이 내부 고발로 드러났으며 비용은 모두 출장비로 처리되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의 저녁식사 자리에 연태고량주 박스를 가지고 경기도에서 거제까지 저녁 같이 먹겠다며 교육행정위원회 간부들과 직원들이 총출동했다 한다.
 이 황당한 장거리 음주 출장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정상적인 의회 소통 업무의 일환이었다고 밝혔다.

 
김익영 위원장은 “폐암 골병 화상 등 ‘죽음의 급식실’로 불리는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바꾸고 아이들의 먹거리를 건강하게 지키자는 노동자들의 절규를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했다” 고 꼬집었다

진보당 경기도당 성명에 따르면 “도의원들에게 잘 보이기위한 터무니 없는 장거리 술공급 출장 예산은 있고, 경기도민인 학교급식 노동자들의 안전과 노동환경을 지킬 예산은 없는가 ? ” 라며 임태희 교육감에게 물었다. 또한, “경기도 교육청은 ‘집단 장거리 음주 출장’의 책임자를 처벌하고, 즉각 집단 산업재해 예방과 급식노동자 충원을 위한 예산을 편성・집행하라.” 고 밝혔다. 

한편, 학교 급식실 산재로 인해 노동자들이 죽어가는 현실을 해결하고자, 경기도 급식노동자들은 천막 농성 및 108배, 오체투지를 감행했음에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산재 해결을 위한 근본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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