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성남 출마자 '필승' 합동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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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5-18 16:14본문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인 장영하 예비후보와 시도 의원 출마자들이 16일 오전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장영하 시장 예비후보는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명운을 바꾼 성남에서 벌어진 역사적 전투인 불곡산 전투를 언급하며 당시 참전한 국군의 심정으로 대한민국과 성남을 위해 결사 항전의 각오로 모든 후보가 나섰다"고 출마의 운을 띄웠다.
장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칭찬 받을 부분도 있지만 급속도로 나빠지는 경제 문제와 포퓰리즘문제에는 우려를 표시했지만 이번 선거가 문재인 정권의 중간 평가는 아니다"며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장 예비후보는 "높은 대통령의 지지도에 도취되어 국민을 무시하고 성남시민을 외면하여 각종 범법 의혹이 있는 후보를 공천한 더불어민주당과 거대 야당임에도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국정발목잡기로 쇠락해가는 자유 한국당을 심판 하는 선거"라고 규정하기도.
시민의 민의를 받들고 미래비젼을 제시할 새로운 정치 세력인 바른미래당이 말로 진정한 대안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장영하 예비후보는 "성남 출발 인천공항까지 30분 이내 도착하는 고속철을 반드시 유치해 성남을 서울의 위성도시가 아닌 메갈로폴리스의 핵심 도시로 거듭나게 만들겠다"는 창의적 공약과 함께 생활밀착형의 실제적인 방향의 공약들을 발표하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장 예비후보는 "모든 출마자들과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불곡산 전투처럼 자신들이 성남을 바꾸어 내겠다고 이야기하며 금일부터 지방선거를 위한 ‘썬더볼트’작전을 개시해 지방선거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기자 회견 직후 일부 기자들에게 위례 신도시 문제를 예를 들며 성남과 하남의 통합 추진, 자유한국당은 통합은 전혀 고려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지만 성남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부정 의혹이 있는 후보를 심판하기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과 시민단체에 반부패연대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다.
이날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6.13 지방선거와 관련, 당의 지지 등에서 많은 전환점을 보이고 있다며 '6월의 1등은 3번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장 당선 시의원 전원당선 도의원 50%이상 당선을 목표로 뛰고 있음을 밝히며 향후 후보간 공약 공유 합동유세 지역별 현장방문 동행 등을 같이 하는 원팀으로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선거 방향을 제시하기도.
개인사정이 있는 일부 위원장과 후보를 제외하고 장영하 후보를 위시로 대부분의 후보와 함께 성남지역 지역위원장들이 참여한 합동기자회견은 장영하 시장후보의 출마사를 필두로 지역위원장과 출마자 소개 출마자 대표인 분당 아선거구의 시의원 후보인 이승연 후보의 출마선언문 낭독과 기자 질의 사진 촬영순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