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성남시의회 의장에 박문석 시의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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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7-09 13:00본문
제8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박문석 시의원이, 부의장에 강상태 시의원이 각각 선출되면서 성남시 집행부와 함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독주시대가 성남에서 마련됐다.
성남시의회는 9일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35명이 참여, 무기명투표를 진행한 가운데 박문석 시의원은 재적의원 과반수인 18명을 넘긴 23표를 얻어 11표를 얻은 이상호 시의원을 따돌렸다.
박문석 의장은 모두 함께 손잡고 한단계 발전하는 생산적인 시의회를 강조하면서 새로운 성남의 역사를 써 가는데 의원들의 협조와 지도편달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21표를 얻은 강상태 시의원이 14표를 얻은 김영애 시의원을 누르고 부의장에 당선됐다.
강상태 부의장은 “동료 선후배 의원들에 책임과 의무 다해 집행부 충실한 감시와 견제, 우리 의원들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8대에 이른 성남시의회 역사에서 단 한번 1당이 의장과 부의장이 당선된 바 없었다는 점에서 집행부와 함께 바야흐로 더불어민주당의 시대가 열렸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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