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성남시장 후보 4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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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5-27 23:14본문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지난 24일 시작된 가운데 성남시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후보와 자유한국당 박정오 후보, 바른미래당 장영하 후보, 그리고 민중당 박우영 후보 등 총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이들 4명의 후보 가운데 박정오 후보가 13억8천여 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으며 다음으로 장영하 후보가 11억 4천여 만원을, 은수미 후보가 6억1천여 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특히, 박우영 후보는 4억 가량을 채무를 지고 있는 것으로 신고되어 있으나 현재까지 이들 후보 모두 세금체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등록을 마친 은수미 후보는 "성남시장은 100만 성남공동체의 봉사자이며 심부름꾼이다"며 새시대 성남시장을 선언하며 "문재인 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성남이 합심하여 미래가 빨리 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험과 능력을 쏟아 붇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정오 후보는 "성남은 시민을 위한 행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행정전문가로서 성남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장영하 후보는 “성남에는 대기업을 포함해 수많은 첨단IT기업이 산재해 있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등 최고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하여 성남시를 전국 제일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우형 후보도 “민주당, 자유한국당 양당구도를 깨고 유일한 진보정당 성남시장 후보로서 정책선거를 주도하겠다"며 "주거복지, 청년, 의료, 교육, 환경, 지방자치의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이 참여하여 시정을 운영하는, 노동자 서민이 살맛나는 성남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