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진보당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 포기 선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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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0-13 00:16본문
진보당 성남시협의회(위원장 최성은)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11일 오후 7시 30분 정례회 1차 회의에서 정용한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14명이 발의한 '성남시의료원 설립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사보류 했다”면서 “강제민간위탁 조례 폐기를 합의하지 않고 위탁 운영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로 한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최성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감염병이 일상화된 시대, 공공병원을 지원하고 공공의료를 더욱 늘리고 강화하는 것은 시민의 명령”이라면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내팽개치는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 본회의에서 위탁운영 포기 선언을 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진보당은 “안극수 문화복지위원장과 민간위탁조례안 대표발의한 정용한 시의원은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고 시 집행부에서 예산 마련 등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심사보류를 제안해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면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신상진 성남시장의 동상이몽 합의로 이후 공론화 과정에서 시민 갈등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상진 성남시장이 민간위탁 추진 포기 선언을 해야 시민이 단결하여 성남시의료원 정상화 과정에 참여할 것”이라면서 “262개 단체가 참여한 공동성명 발표, 1,036명의 위탁반대 서명, 500여명의 성남시민이 참여한 성남시민대회와 촛불문화제 등 다양한 시민행동으로 성남시의료원 성공을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진보당 성남시협의회(위원장 최성은)는 "정당연설회, 현수막 행동, 동네 곳곳을 누비는 방송차를 직접 운영하며 성남시의료원의 성공을 바라는 성남시민의 민심을 느꼈다."면서, 향후 ‘신상진 시장 위탁운영 포기 선언’ ‘성남시의료원 경영진 사퇴’ ‘성남시의회 내 성남시의료원 특위 구성’ ‘공공의료 확대’ ‘성남시의료원 시민참여 확대’ 등 5가지 과제 실현을 위해 추후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2년 10월 12일
진보당 성남시협의회(위원장 최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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