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는 성남시 여성임대아파트(다솜마을) 조례 개정 으로 당초 세대 당 2명 입주에서 2명 또는 1명이 입주가 가능해짐에 따라 구체적 운영계획을 확정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입주민의 사생활 중시 성향을 반영하고 주거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4월 조례를 개정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여성임대아파트는 성남시 소재 전체 업종에서 근무하는 미혼여성을 대상으로 입주공고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다솜마을 관계자는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세대 도배·장판을 비롯해 순차적으로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범위는 도배․장판 외에 화장실, 등기구, 싱크대 등이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입주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를 제공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은애기자>